JDC-EBS-(주)아가월드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25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우종범), 아가월드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세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ㅇ 협약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 EBS 본사에서
김한욱 JDC 이사장과 우종범 EBS 사장, 이세종 아가월드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EBS 번개행성’의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내 성공적인 조성과 이를 위한 유기적 협력을 약속했다.
ㅇ ‘번개행성’은‘디지털 테마파크(3D 객체기반 몰입형 Join&Joy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미래창조과학부 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ㅇ EBS는 테마파크의 기획과 콘텐츠 제공 및 제작지원, 방송홍보를 담당하고,
아가월드는 본 사업의 시설 투자와 운영을 맡기로 했으며 JDC는 시설 유치공간과 사업 상 편의를 제공한다.
□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조성될 번개행성 디지털 체험관은 어린이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과 함께
번개행성을 탐험하는 내용으로 홀로그램 등을 이용한 인터렉티브 실감체험, 번개행성 몰입체험,
증강현실 체험 공간들로 채워진다. 체험형 테마관으로서 약 50여억 원이 투입 될 예정이다.
ㅇ 지난 2000년 EBS에서 첫 방송된 ‘번개맨’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주는
국내토종 영웅 캐릭터로 지난 2012년 시작된 뮤지컬 ‘번개맨의 비밀’은 현재까지 700회 이상
공연되었으며 누적 관람객만 140만명에 달한다.
□ 김한욱 JDC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수준 높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완성과
문화관광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파워 콘테츠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필요하다”며
“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의 교육기능을 확대하고, ICT 기술을 결합한 양질의 콘텐츠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미국의 국립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상해시 항공학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EBS-아가월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