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여름학기 상설 체험 프로그램(7.25~8.31)
체험시간: 10:00~17:40(발권 마감시간 17:00)
티켓구매처: 매표소(1층) 또는 무인발권기(상설체험장) 현장구매
※ 방문 당일 현장 발권으로 진행되며, 현장 상황에 따라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험프로그램1. F-16 글라이더
가격: 4,500원
체험시간: 25분 내외
체험내용: 엔진의 힘을 빌리지 않고 활공하며 비행하는 항공기, 글라이더!
F-16 전투기를 닮은 글라이더를 만들고 예쁘게 꾸며서 날려볼까요?
손으로도 날려보고, 고무줄의 탄성력을 이용해 더 힘차고 멀리도 날려볼 수 있어요.
체험프로그램2. 슝! 풍선헬리콥터
가격: 2,500원
체험시간: 20분 내외
체험내용: 헬리콥터는 엔진의 힘으로 날개(로터)를 빙글빙글 돌려 얻은 양력으로 하늘을 비행하는 항공기에요.
프로펠러에 나만의 예쁜 그림을 그려 꽂아서 완성해 볼까요?
풍선에 공기를 넣어보세요. 프로펠러에 연결하고 손을 놓아보세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체험프로그램3.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가격: 15,000원
체험시간: 30분 내외
체험내용: 아크릴 속에 갇힌 빛을 멋진 조각 솜씨로 꺼내어 볼까요?
내가 원하는 도안을 생각해서 나의 별자리나 우리 가족의 별자리, 여름방학 우리 가족의 추억을 아크릴 판에 새겨보세요.
매끄러운 아크릴판 사이로 갇혀서 흐르던 빛이 우리가 새긴 틈을 따라 밝게 빛날 거에요.
단, 날카로운 송곳 같은 철필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은 체험하기 어렵습니다.
테이크아웃프로그램. F-51D 페이퍼크래프트
가격: 3,000원 ※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상품입니다.
체험내용: 머스탱이라고도 불리우는 F-51D를 페이퍼크래프트로 만들어 보아요.
한국 전쟁 때 사용되었던 전투기로 저익기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전투기가 한국에서 사용된 최초의 전투기(Fighter)라고 해요.
그 전에는 연락기인 L-4, L-5로 적군과 맞서 싸웠지만, 전투 목적으로 설계된 비행기가 아니었던 만큼 큰 전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웠죠.
미국이 한국전쟁 참전을 결정하게 되고, 한국 공군에 F-51D를 공급하면서 급히 활용하게 되었답니다.
당시 전투기의 급한 도입으로 비행기에는 여전히 미국의 국적표시가 있었다고 해요.
참전하셨던 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그때 그 위에 태극 무늬를 덧그리면서 태극무늬 옆에 선이 함께 존재하는 오늘날과 같은 표시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또, 비행기에는 '신념의 조인'이라는 말이 한글과 한자로 적혀있는데요.
이 말은 당시 F-51D를 훈련하기 위해 한국에 오게 된 딘 헤스 대령이 'I fly by faith'라는 자신의 소신을 번역하여 본인이 몰던 비행기(18번)에 적어 넣었던 것을 박물관 30번 기체에도 그대로 적용한 것이랍니다.
박물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01BwUDSNoNY)를 참고하여 집에서 직접 머스탱을 종이로 만들어 날려보세요. 전투기에 얽힌 한국전쟁의 이야기도 찾아보고, 전시장 안에서 실물 비행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