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즐기는 사이언스 매직 쇼
30일 과학교사들과 함께하는 신비한 과학 마술 쇼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이 오는 30일 사이언스 매직 쇼를 진행한다.
□ 30일 JAM 대강당 아르케홀에서 진행되는 사이언스 매직 쇼는 ‘과학자와 마술사의 대결’이라는 주제로 초등과학마술놀이연구회 소속 울산지역 3개 학교 6명의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ㅇ 오전 10시, 오후 1시와 3시30분에 모두 3차례 진행되며, 박물관 관람권을 구매한 방문객은 추가 비용 없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 사이언스 매직 쇼는 ‘과학이란 신비롭고도 재미있는 것’임을 일깨워 주기 위해 한국과학발명놀이 연구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ㅇ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이나 학생들에게 과학의 신비에 대해 강하게 어필함으로써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인상이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ㅇ 특히 사이언스 매직 쇼에 사용되는 재료를 집에 가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꾸며져 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하는 과학이 아니라 스스로 도전해보는 과학이 될 수 있도록 했다.
□ 서승모 JAM 관장은 “사이언스 매직 쇼는 마술이 아닌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자연의 법칙”이라며 “특히 초등학교나 중등학교의 과학 교육시간에 배운 원리들을 응용한 상식 밖의 내용들을 함께 즐기며 과학의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고 탐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JAM은 개관 1주년을 맞아 공익적 측면을 고려해 가격을 대폭 인하해 지난 4월24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ㅇ 가장 큰 변화는 현재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테마관의 5개 테마시설 가운데 4개 시설(4인용 3D시뮬레이션 ‘오리온’ 제외)의 이용요금을 무료로해 전시관람권만 구입하면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
ㅇ 일반 성인의 경우 전시관람과 4개의 테마시설을 모두 이용할 경우 25,500원을 지불해야 했는데 지금은 10,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ㅇ 제주도민 어린이의 경우에는 종전 15,500원(전시관람권+4개 테마시설 이용료)에서 6,000원으로 인하돼 무려 61% 이상 할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