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

4월 7일(토) 제4회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지구로부터의 메시지"가 진행됩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박물관 큐레이터 선생님이 직접 진행하는 대화형 심층해설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합니다. 

제4회 큐레이터와의 대화 시간에는 1973년 4월 6일 지구를 출발한 파이어니어 11호에 실린 "지구로부터의 인삿말 카드"인 알루미늄 동판을 직접 만져보며 그 속에 담겨진 메시지를 외계인의 입장에서 해석도 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1973년에 출발한 파이어니어 11호는 소행성대와 목성, 그리고 토성주변을 도는 미션을 이미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제는 태양계의 끝이라고 불리는 헬리오스피어를 향해  외로운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파이어니어 메시지 동판은 세계적인 석학이었던 칼 세이건박사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동판을 제작했던 당시의 제작자가 파이어니어 발사 45주년을 기념해 다시 제작에 참여해 만든 것과 똑같은 복제본입니다. 
자,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그 동판을 직접 확인해보시고 파이어니어의 외롭지만 위대한 여행이야기를 함께하세요 !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프로그램은 11시 10분과 15시 10분에 각각 45분씩 운영되며, 당일 입장권 소지자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다만 회당 20여명으로 제한되며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함께 진행합니다.

*전화예약:064-800-2000 / 현장접수:매시작 5분전까지 안내데스크

**(다음회 예고)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4월 21일(토)에 진행됩니다.